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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다

[시간관리] 170807 일간 계획 (TODO List) - 7일차

시간 관리 프로젝트 7일 차. 한 주의 시작을 일요일로 잡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한 주 계획들을 실행해 나가야 하는 월요일은 바쁘다. 스케줄은 크게 직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것들과 퇴근 후에 소화할 수 있는 것들로 분류가 되어서 되도록 두 개의 그룹이 서로의 일을 넘나들지 않게끔 짜여있다. 재무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가계부를 쓰는 시간이 배치 되었다. 



업무가 많은 하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을 할 수가 있었다. 오후 시간대에는 클라이언트와 통화가 길어져서 스케줄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다. 저녁 시간 때에도 일이 길어지다 보니 제시간에 잠을 청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시간 안에 꾸역꾸역 껴맞춰 지는 게 느껴진다.



할 수 있는 것들은 잘게 쪼개서 각 시간에 배치하고 할 수 없거나 능률이 오르지 않는 일은 과감히 배제해 버림으로써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업무 중에 믹스본을 들어본다든지 하는 행위는 사실 올바른 청음 환경이 아니므로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장비로 들어보는 모니터링 단계라면 의미가 있겠지만) 그래서 업무 중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 일은 과감히 아예 안 해버리고 그 시간에 다른 처리할 일을 하니까 시간이 절약되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