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170823 일간 계획 (TODO List) - 23일차

시간 관리 프로젝트 23일 차. 개인적인 업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시간표를 작성했다. 이제 슬슬 공연 준비와 앨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니까 그 전에 처리해야 할 자잘한 일들을 계획에 욱여넣고 있는 중. 매일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따로 목록을 만들어서 중식, 석식 처럼 아예 도표화 시켜버리고 나머지 일들을 분배하는 식의 계획표를 구상 중이다.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여행기를 작성하니까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린다. 업무 중에 발행을 못 해서 집에 가서 마저 작업하고 발행했다. 거의 종일 카드에 대해서만 알아본 것 같다. 우리나라 카드사에는 국민, 삼성, 하나, 신한, 우리, 농협, 롯데, 현대 이렇게 있는데 제각각의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다 비교해 보느라고 시간이 좀 걸렸다. 지금 재무설계를 카드에 엮어서 하는 중이라 모든 카드를 알아보는 중이고 이것을 시스템화시키면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 있다. 아마 내일도 카드에 대해서 알아볼 것 같다. 

프로젝트 진행 23일 차에 느끼는 점 - 블로그에 하루하루 시간 프로젝트에 대해 글을 올리는 것이 일상이 된 것 같고 습관으로 굳어 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됐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나의 계획이나 시간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자신에게 이로운 이러한 행위들을 할 수 있는 다른 방향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아직 완벽하게 체계적이지는 못하지만 체계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재무 관련해서도 호전적인 모습이 보인다. 근데 이제 정말 운동을 계획표에 넣어야 한다. 잘 안 넣어지는데 꼭 넣어야 한다.